바르셀로나 vs 레알마드리드 ( 라리가 10R 순연경기 )

안녕하세요! 포스팅하는 뒹글이 입니다 :)

오늘은 19일 새벽 04:00시에 열렸던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의 경기를 가져왔습니다.

19 - 20 시즌 첫 엘 클라시코 경기였었죠~!!

 

여기서 엘 클라시코란,

스페인어로 " 고전의 승부 "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의 더비 경기를 말합니다!

 

원래는 라리가 10라운드 경기였던 만큼,

지난 10월에 경기가 열렸어야 했는데요~

 

카탈루냐 독립 시위에 따른 현지 사정으로 12월 19일에 경기가 열리게 되었습니다.

경기장은 바르셀로나의 홈구장인 캄 노우 경기장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출처 : 네이버 나무위키

좌석이 99,354석 정도라고 하니

굉장한 인원들이 수용이 가능한 경기장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축구 전용 경기장이라고 합니다.

 

그럼, 양 팀의 선발 라인업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먼저 홈 팀 바르셀로나의 라인업입니다.

 

바르셀로나 / 4-3-3

테어 슈테겐

세메두 - 피케 - 랑글레 - 알바

로베르토 - 라키티치 - 더용

메시 - 수아레스 - 그리즈만

 

이어서 원정 팀 레알 마드리드의 라인업입니다.

 

레알 마드리드 / 4-3-3

쿠르투아

카르바할 - 바란 - 라모스 - 멘디

발베르데 - 카제미루 - 크로스

베일 - 벤제마 - 이스코

 

다음으로는 양 팀의 부상 / 결장 선수 명단입니다.

출처 : 후스코어드닷컴

노란 십자가로 표시된 선수는 경기 전 상태 파악 후 경기에 나서기도 하고,

이 날 경기 직전 바르셀로나의 부스케츠 선수는 몸상태 악화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럼 곧바로 경기 결과에 대해 안내해드리겠습니다.

 

[ 경기 결과 ]

바르셀로나 (H) 0 : 0 레알 마드리드 (A)

 

 

경기는 무승부로 종료되었는데요.

양 팀의 주요 장면 알려드리겠습니다.

 

전반 9분, 이스코의 힐패스를 받은 벤제마의 슈팅을 테어 슈테겐이 잡아냈습니다.

이어서 16분, 카르바할의 크로스를 카제미루가 헤딩에 성공하지만 골라인 앞에서 피케 선수가 머리로 걷어냅니다.

25분, 카제미루의 중거리슛을 테어 슈테겐이 선방에 성공하고

30분, 쿠르투아가 걷어낸 공을 메시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이번엔 라모스 선수가 골라인이 넘어가기 전에 막아냅니다.

40분, 메시의 날카로운 패스를 알바가 그대로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 옆으로 빗나가게 됩니다.

43분, 발베르데가 날카로운 중거리슛을 시도하지만 실패하게 됩니다.

전반 종료

 

후반 59분, 메시와 그리즈만의 2:1 패스가 성공하지만 아쉽게 마무리 짓지 못합니다.

67분, 발베르데가 넘겨준 패스를 베일이 슈팅에 시도하지만 옆 그물로 빗나가게 됩니다.

71분, 카제미루의 롱 패스를 멘디 선수가 바로 낮은 크로스를 시도해 베일 선수가 득점에는 성공하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득점이 인정되지 않았습니다.

경기 종료

 

출처 : 바르셀로나 공식 트위터

 

두 팀 모두 득점은 기록하지 못한 경기였지만

엘 클라시코인 만큼 두 팀의 뛰어난 실력들을 볼 수 있었는데요.

특히 원정 팀이라 불리할 수도 있는 레알 마드리드였지만

지단 감독의 좋은 전술로 주도권을 쉽게 넘겨주지 않는

경기가 이어졌습니다.

 

출처 : 스카이스포츠

스카이스포츠에서는 MOM ( Man of the match ) 선수로 피케 선수를 뽑았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피케 선수와 라모스 선수 모두 멋진 클리어링을 보여주며 클래스를 입증하는 장면들을

보여줬었습니다.

 

출처 : 네이버

경기 이후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는 각각 승점 1점씩 얻으며 리그 1, 2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번 경기를 포함하여

지단 감독은 바르셀로나와의 원정 경기에서 5경기 무패를 기록 중이라고 하니

대단한 감독임은 틀림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바르셀로나는 22일 알라베스와 리그 18라운드를

레알은 23일 빌바오와 리그 18라운드를 앞두고 있습니다.

 

과연 이번 시즌의 리그 우승은 누가 차지할지

한번 지켜보시죠!!

 

이상으로 포스팅하는 뒹글이었습니다!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