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vs 미들즈브러 ( FA컵 3라운드 재경기 )

안녕하세요~ 포스팅하는 뒹글이 입니다 :)

오늘은 한국시간 1월 15일 새벽 5:05분에 있었던

토트넘 vs 미들즈브러의 경기를 안내해드리려고 합니다.

 

이번 경기는 FA컵 3라운드 재경기로,

지난 1월 5일 있었던 FA컵 3라운드 경기에서

미들즈브러와 토트넘이 1:1 무승부를 기록해 재경기를 펼치게 되었습니다.

(좌) 로비킨 (우) 무리뉴 / 출처 : 토트넘 핫스퍼 공식 트위터

무리뉴(토트넘 감독)와 로비 킨(미들즈브러 코치)이 인사를 나누는 모습도 공개되었습니다.

 

지난 경기는 미들즈브러의 홈 구장 "리버사이드" 경기장에서 펼쳐졌고

이번 경기는 토트넘의 홈 구장 "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 " 경기장에서 진행되었습니다.

 

그럼 양 팀의 선발 라인업부터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먼저 토트넘의 선발 라인업입니다.

 

토트넘 / 4-2-3-1

가자니가

탕강가 - 다이어 - 산체스 - 베르통언

윙크스 - 에릭센

라멜라 - 로 셀소 - 세세뇽

모우라

 

이어서 미들즈브러의 선발 라인업입니다.

 

미들즈브러 / 3-5-2

메히아스

하우슨 - 맥네어 - 프라이

스펜스 - 윙 - 클레이튼 - 리들 - 존슨

플레쳐 - 은메차

 

양 팀 부상 / 결장 선수 명단입니다.

출처 : 후스코어드닷컴

왼쪽이 토트넘 선수단, 오른쪽이 미들즈브러 선수단 명단입니다.

두 팀 모두 빠른 쾌유를 빕니다.

 

곧바로 경기 결과에 대해 안내해드리겠습니다.

 

[ 경기 결과 ]

토트넘 2 : 1 미들즈브러

 

주요 경기 기록입니다.

전반 1분, 로 셀소가 전방 압박 이후 뺏어낸 공을 짧은 드리블 이후 그대로 슈팅하여 득점에 성공합니다.

15분, 라멜라 역시 상대 수비의 공을 뺏어낸 뒤 드리블 이후 득점에 성공합니다.

27분, 로 셀소가 탕강가에게 넘긴 패스를 탕강가 선수가 바로 슈팅하지만 아쉽게 빗나갑니다.

40분, 모우라의 빠른 주력을 이용한 드리블 이후 슈팅 시도하지만 왼쪽으로 빗나갑니다.

전반 종료

 

후반 51분, 탕강가의 측면 돌파 이후 낮고 빠른 패스를 시도하지만 오프사이드 선언됩니다.

78분, 에릭센에 왼쪽 측면에서 낮은 크로스가 미들즈브러의 클리어링 실수로 유효 슈팅처럼 이어집니다.

82분, 헤딩 경합 이후 떨어진 공을 뒤이어 침투하던 미들즈브러의 새빌 선수가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시킵니다.

90분, 탕강가 선수의 단독 드리블 이후 크로스 시도, 손흥민 선수 발 맞고 아쉽게 빗나갑니다.

경기 종료

 

출처 : 토트넘 핫스퍼 트위터

승리를 가져온 토트넘입니다.

무승부로 인해 재경기를 하게 된 만큼 승리가 필요했던 토트넘이었는데요.

로 셀소와 라멜라의 득점으로 승리를 장식합니다.

 

그리고 이날 MOM으로 선정된 토트넘 선수가 있었습니다.

출처 : 토트넘 핫스퍼 트위터

바로 탕강가 선수입니다.

지난 리버풀전 이후 다시 한번 선발 출전하였는데요.

이번 경기에서도 날카로운 크로스와 좋은 활약들을 보여주며

MOM ( Man of the Match ) 선수로 뽑혔습니다!

 

탕강가 선수는 경기 이후 인터뷰에서

" 무리뉴 감독이 나를 믿어줘서 감사하다. 내게 기회를 준 클럽과 날 믿어준 동료들에게도 고마움을 표하고 싶다. 감독이 언제든지 부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었다. 이 경기장에서 뛸 수 있는 기회를 정말 사랑한다. "

고 인터뷰를 남기며 감사함을 전했습니다.

 

아직 어린 나이라 경험이 많이 필요할 탕강가 선수이지만

지금처럼 좋은 모습으로 좋은 선수로 성장해 나갔으면 합니다.

 

아쉽게 탈락한 미들즈브러의 선수들에게도 박수를 보내고

승리로 장식한 토트넘 선수들에게도 박수를 보냅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족한 점, 잘못된 부분에 대한 지적은 언제나 환영이니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포스팅하는 뒹글이었습니다 :)

감사합니다!!